[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디모아(016670)는 지난 2일 3D프린팅 소프트웨어(SW) 기업 머티리얼라이즈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머티리얼라이즈는 벨기에 루벤에 본사를 둔 세계적 3D프린팅 SW기업인데요.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3D프린팅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디모아는 머티리얼라이즈의 '매직스'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합니다.
매직스는 제조와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가능한 적층제조(AM) 소프트웨어 플랫폼입니다. 데이터 준비부터 설계 최적화까지 3D프린팅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복잡한 구조의 제조 과정을 간략하게 대체할 수 있어 신속한 시제품 제작과 대량 생산에 적합합니다.
현재 국내 연구소와 기업을 포함해 약 65개 국가에서 머티리얼라이즈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디모아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국내 3D 프린팅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산업과 연구 전반에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입니다.
디모아 관계자는 "머티리얼라이즈의 검증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사의 제조공정을 앞당길 수 있는 강력한 AM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영역에서 고객의 비즈니스에 기여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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