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영풍제지, '강세'…사용후 배터리 공인검사기관 시스피아 투자 소식
2023-07-24 09:45:52 2023-07-24 09:45:52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영풍제지(006740)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성능검사 및 장비개발 시험평가 관련 기술을 보유한 시스피아에 투자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43분 기준 영풍제지는 전날 대비 5.08% 오른 3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스피아는 국제공인 교정기관으로 지정돼 시험, 검사 등 적합성 평가 사업을 꾸준히 확장해 오고 있는데요. 특히 지난해 4월에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전기차 사용후배터리 42대에 대한 성능평가를 시범사업으로 수행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용후 배터리에 대한 검사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해외인증기관에서도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있는 업계 강자로 꼽힙니다.
 
영풍제지는 2차전지 및 전자폐기물 산업 진출을 선언하고 전기차 사용후배터리 사업 등 신규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제지사업장 이외에 현재 임대사업용으로 사용하던 부지의 임대사업을 올해 종료하고 사용후배터리 사업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인허가 사항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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