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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수도권 격전지 성동구 방문…기후 미래 공약 발표
기후 스타트업 간담회도…영입인재 4인도 동행
2024-02-27 07:07:11 2024-02-27 07:07:1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4일 은평구 다다름하우스에서 나희원 자립준비청년에게 공약 택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수도권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서울 성동구를 찾아 기후 미래 분야 공약을 발표합니다. 공약에는 기후 대응 기금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한 위원장과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 성수동에 있는 한 북카페에서 기후·미래 관련 내용을 담은 16호 공약을 발표합니다. 이들은 기후 위기 대응 관련 공약이 담긴 택배 상자를 기후 스타트업 창업청년 2명에게 전달한 뒤 공약의 세부사항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한 위원장은 이어 기후 관련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청년 창업인들과 간담회도 진행합니다. 간담회에는 4·10 총선 영입인재인 기후변화 전문가 김소희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심성훈 사회적 기업 패밀리파머스 대표, 임형준 머신러닝 기반 농업 스타트업 네토그린 대표, 정혜림 SK경영경제연구소 리서치 펠로우 등이 함께 합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6일 비대위원장 취임 연설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균형 있는 대응 정책, 청년의 삶을 청년의 입장에서 나아지게 하는 정책,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정책 등을 국민들께 보여드려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날 한 위원장이 공약 발표 장소로 성동구를 택한 배경에는 수도권 최대 격전지 한강벨트 표심을 겨냥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야당 험지인 서초을로 지역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된 중·성동갑에서는 윤희숙 전 의원을 단수 공천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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