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80년 전통 차례주 '백화수복'…국산 쌀로 제조

부드럽고 깔끔함 특징…이번 추석에도 각광

백화수복. (사진=롯데칠성음료)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80년 전통의 대표 차례주로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제품입니다.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 후 사용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13도입니다.

 

우리 민족의 정성된 마음을 담아내기 위해 라벨은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사용하고 라벨과 병뚜껑에 금색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우리나라 대표 차례주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양조 과정 중 발생하는 쌀겨 등 부산물을 제품 포장용 상자 등의 패키지 원료로 업사이클링하는 기술을 적용하면서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관하는 '그린 패키징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백화수복은 조상님들에게 올리는 차례용 또는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며, 따뜻하게 데워 마셔도 좋아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 야외에서 음용하기 좋습니다. 제품 용량은 700㎖, 1.8ℓ 두 종류로 이뤄졌으며 할인점,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80년 전통의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 만든 청주 제품"이라며 "올해 도입된 기준 판매 비율로 가격이 저렴해지며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음복하기 좋은 술"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