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15기 정기주총 개최…"글로벌·스페셜티 사업 고도화"
재무제표 승인 등 6개 안건 통과
공정거래 이슈 사과하며 재발 방지 약속
이운익 화학1그룹장, 사내이사 선임
2026-03-26 13:35:20 2026-03-26 13:35:20
26일 삼양사 서울 종로구 삼양사 본사에서 제15기 정기주총이 개최됐다(사진=삼양사)
 
[뉴스토마토 차철우 기자] 삼양사(대표 강호성)가 26일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강호성 대표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스페셜티 소재 사업 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삼양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정기주총을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매출액 1조8971억원과 영업이익 657억원의 실적이 보고됐습니다. 아울러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의 현금 배당도 결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스페셜티 소재 중심의 사업 구조 고도화 성과도 강조했는데요. 강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삼양사는) 스페셜티 소재인 '알룰로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호주, 중국 등 현지 인허가를 선도적으로 확보했다"며 "스마트 글래스 등 IT 및 스마트 기기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개발해 공급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며 "탄탄한 현금 흐름 관리와 인공지능(AI)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양사는 공정거래 이슈에 대해 사과 입장도 밝히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 대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전 사업부문 영업 관행 점검 및 거래 프로세스 전수조사 등을 통한 정도경영과 준법경영 노력으로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이날 정기 주총에서는 이운익 화학1그룹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차철우 기자 chamat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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