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양균 기자]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가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을 추가해 자사 신약 후보 물질 ‘페니트리움’의 미국 임상시험 제2상을 추진합니다.
회사는 지난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미국 임상 2상 가이드라인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샌딥 파텔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의대 교수와 게리 파이어스타인 교수와 함께 페니트리움의 전임상 데이터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텔 교수는 미국 임상의 총괄 책임연구자(CI)를 맡았습니다.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가 ‘페니트리움’의 미국 임상시험 제2상을 추진한다. (사진=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
회사는 김택성 미국 사업 총괄 사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습니다. TF는 현지 임상시험수탁기관(CRO), 국내 연구진과 공동으로 임상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임상은 특정 암종에 국한하지 않는 바스켓(Basket) 형태로 설계될 예정입니다.
김택성 본부장은 “면역항암과 암세포 주변 환경 연구를 각각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한다”며 “미국 2상 직행과 패스트트랙 및 브레이크스루 지정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원동 회장도 “많은 환자는 암세포를 둘러싼 장벽에 가로막혀 면역항암제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페니트리움이 그 닫힌 문을 연다면 면역항암제가 더 많은 환자에게 도달할 수 있다”고 기대했습니다.
김양균 기자 k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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