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원장에 유의동 1표차로 선출…국힘 몫 7개 상임위원장 확정
유의동 "치솟는 집값 해결 위해 최선 다할 것"
본회의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 상임위원장 선출
2026-07-23 11:56:42 2026-07-23 11:56:42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4선의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장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이로써 야당 몫의 상임위원장 7명이 모두 선출됐습니다.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윈회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에서 상임위원장 후보로 선출된 뒤 김정재 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유 의원과 김정재 의원 간 국토교통위원장 경선을 실시했습니다. 재석 의원 97명이 투표한 결과 유 의원은 49표, 김 의원은 48표를 얻어 단 1표 차로 우 의원이 국토위원장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당초 국토위원장은 3선 의원이 맡는 관례에 따라 김 의원과 송석준 의원이 각각 1년씩 맡는 방안이 거론됐습니다. 그러나 유 의원이 후보 등록을 하면서 경선이 치러졌습니다. 
 
유 의원은 선출된 후 "이런 중요한 자리를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무엇보다 치솟는 집값과 전·월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몫의 나머지 6개 상임위원장은 단독 입후보해 외교통일위원장에 송석준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이만희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김성원 의원, 교육위원장에 김희정 의원, 정보위원장에 이양수 의원, 성평등가족위원장에 임이자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다만 성평등가족위원장에 내정된 임이자 의원이 후보 확정 후에 "이미 합의한 내용이 있음에도 국토위 선거를 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무거워졌다"며 "성평등가족위원장을 맡아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혀 막판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몫의 상임위원장이 모두 선출되면 22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절차는 지난 5월30일 개원 이후 54일 만에 마무리됩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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