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미국 정부의 반도체 관세 부과 우려에 장 초반 2%대 하락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2.81포인트(2.69%) 내린 6606.0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5.30포인트(2.58%) 하락한 6613.58로 출발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25억원, 119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291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9.16포인트(3.48%) 하락한 809.2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74포인트(2.00%) 낮은 821.67로 출발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1억원, 1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54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인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5포인트(0.02%) 내린 5만3559.9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28포인트(0.25%) 하락한 7711.7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8.93포인트(0.52%) 내린 2만6402.4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1379.5원을 기록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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