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코스피가 하락 출발하며 5거래일 연속 조정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하락과 국채 금리 및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6600선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2포인트(0.08%) 오른 6638.6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02포인트(0.24%) 하락한 6611.24로 출발했습니다. 지난 10일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세입니다.
미국 증시 약세와 함께 미국 국채 금리 및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비반도체 모두 동반 약세를 보이는 날들이 잦아지고 있는 분위기로 바뀌었다"며 "주중 연속 조정으로 인한 낙폭과대 인식에도 매크로 불확실성에서 기인한 미국 10년물 금리와 유가 상승 부담으로 눈치보기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코스닥도 약세로 출발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04포인트(0.50%) 내린 808.37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8.09포인트(0.63%) 내린 5만2093.1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4.25포인트(0.45%) 하락한 7585.7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04.84포인트(0.78%) 떨어진 2만5981.57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60원대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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