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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저렴한 '태블릿 요금제' 출시..LG U+에 '맞불'
2011-02-01 14:59:5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SK텔레콤(017670)이 저렴한 `태블릿PC 전용 요금제`를 선보였다.
 
1일 SK텔레콤은 기본료를 낮추고 요금할인혜택을 크게 늘린 `태블릿PC 전용 요금제`를 이달부터 출시했다.
 
먼저 `태블릿2G요금제`는 기본료 2만9000원에 2GB의 기본데이터가 제공된다. `태블릿4G요금제`는 기본료 4만5000원에 4GB 데이터가 무료다.
 
 
LG유플러스(032640)가 파격적으로 출시한 `오즈패드 요금제`의 경우 2GB 데이터 기본제공에 기본료 2만7500원, 4GB에 4만2500원인 점을 감안한다면 격차를 크게 줄인 것이다.
 
당초 SK텔레콤은 갤럭시탭을 '올인원 요금제'나 데이터전용 요금제인 'T로그인 요금제'를 통해 공급했다.
 
올인원 요금제는 월 5만5000원의 기본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3년간 이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단말기 가격 3만6000원에 갤럭시탭을 구매할 수 있다.
 
결국 소비자가 이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매월 내야 할 부담액은 5만6000원이다.
 
또 기존 스마트폰 이용자의 통신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T로그인 요금제가 있다.
 
T로그인 요금제는 레귤러 기준으로 월 2만9900원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이 요금제를 선택할 때는 72만원의 단말기 비용을 부담해야 하며, 무제한 데이터 사용은 안된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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