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공세 '잠잠'..나흘만에 반등
2011-02-18 09:18:4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상승하며 나흘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24포인트(0.57%) 오른 1988.4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0억원, 53억원씩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만이 400억원 가까이 팔자세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만이 700계약 넘게 순매수세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순매수 하며 총 37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다.
 
은행업이 1.35%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고 화학(0.94%), 금융업(0.86%), 증권(0.82%) 등 금융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0.73% 오르며 96만원 회복에 나서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가 2.36% 올라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POSCO(005490)(0.51%), 현대차(005380)(0.28%), LG화학(051910)(1.44%), 신한지주(055550)(1.58%) 등도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3.7원 내린 1113.7원을 기록 중이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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