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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는 "高물가 부담없는 종목과 실적"을 보자
7월에는 하반기 저점 확인.. 1650선 지지선으로 전망
실적주 IT에서 찾자! 삼성전자, 하이닉스
인플레이션 시대의 승자..포스코, 오리온, 롯데칠성
금융주에서는 보험주이다! 코리안리,삼성화재
2008-06-30 16:46: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하반기 증시를 시작하는 7월.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저점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로 봤다. 이에따라 해외여건은 불안하지만 살아있는 실적모멘텀과 주가수준이 낮아졌다는 점에서 역발상적인 생각으로 종목찾기를 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7월에는 하반기 저점 확인.. 1650선 지지선으로 전망
각 증권사에서는 대부분 1650선을 지지선으로 여기고 있다.  삼성증권은 
유가가 150달러에 진입하는 상황을 반영할 때 적정KOSPI지수는 1650p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증권도 7월의 주식시장은 추가 하락요인을 안고 출발하겠지만 양호한 기업실적와 펀드내 대기성 매수여력을 바탕으로 1650선이 지지될 것으로 봤다.
 
실적주, IT에서 찾자! 삼성전자, 하이닉스
신영증권에서는 '환율상승'이라는 효과에 주목하라며 하반기 견조한 이익이 예상되는 반도체주를 꼽았다. 한화증권 역시 IT 성수기인 하반기가 다가오고 있고  D램 가격등 우호적인 주력제품 가격 동향, 7월에 시작되는 실적시즌으로  IT주를 최선호주로 보고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를 관심주로 제시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시대의 승자..포스코, 오리온, 롯데칠성
유가와 석탄,곡물상승 등으로 인한 물가상승은 7월 증시에 가장 큰 부담이 될 것이다. 이러한 부담을 제품가격으로 전이시키며 이익증가세가 이어지는 종목이 관심대상이다.
삼성증권에서는 이와관련해 포스코와 오리온을 제시했다. 포스코는 7월1일부터 제품가격을 인상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26% 늘어나며 분기실적은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리온 역시 올해 원가는 10%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제품가격은 15% 인상될 것으로 보면서 인플레이션을 극복해 나갈수 있는 종목으로 봤다. 한화증권에서도 같은 관점으로 롯데칠성을 제시하고 있다.
 
                                 < 7월 유망종목 >
  (출처 : 한화증권)
 
금융주에서는 보험주이다! 코리안리,삼성화재
하반기 생보사 상장 이슈는 전세계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보험사들이 꾸준히 주목받을 수 있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적호조가 예상되는 안정적인 내수주라는 것도 매력적이다.
이에따라 삼성증권은 업종대표주인 삼성화재를 제시했다. 한화증권에서도 여타 금융주보다 안정적인 영업환경과 해외수재 손해율의 개선을 통해 실적개선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며 코리안리를 관심주로 제시했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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