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6일 ‘국민 트레이너’ 숀리의 건강 간편식을 7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숀리 건강 간편식’은 고단백 저칼로리의 닭가슴살을 다양한 야채 및 소스와 함께 조리한 간편식으로, 최근 방송을 통해 ‘비만 잡는 저승사자’로 잘 알려져 있는 숀리가 체중감량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개발한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숀리 닭가슴살 마녀스프(300g, 4580원), 숀리 닭가슴살 야채스프(300g, 4580원), 숀리 닭가슴살 미트볼(300g, 4380원), 숀리 닭가슴살 스테이크(180g, 3980원) 등 4종으로 기존 온라인몰에서 7입 이상 세트로만 구매할 수 있던 상품을 고객편의를 위해 단품으로 구성했다.
마녀스프와 야채스프의 경우 100g당 열량은 각각 54Kcal, 41Kcal로 300g 하나를 모두 섭취해도 열량은 공기밥의 절반수준이다.
아울러 닭가슴살과 각종 야채(고구마, 청양고추, 당근, 마늘 등)를 87대 13 비율의 볼 형태로 만들어 닭가슴살 가열 시의 퍽퍽한 식감을 부드럽게 완화했으며, 이를 주재료로 스프, 미트볼, 스테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로 선보여 고객들이 질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건강 다이어트 식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보존료,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각종 야채를 많이 넣어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 등도 최대한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홈플러스 영등포점, 잠실점, 월드컵점, 북수원점, 안산점, 부천상동점, 동대전점, 성서점, 센텀시티점, 아시아드점 등 전국 25개 거점점포에서 우선 판매하며 향후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을 포함해 판매처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이번 숀리 건강 간편식 4종 이후에도 ‘소아비만 어린이들을 위한 닭가슴살 가공식품(비엔나소시지, 햄 등)’ 등 다양한 건강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민 홈플러스 조리제안팀 바이어는 “닭가슴살은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 근육량 감소, 탈모, 피부이상 등을 예방하는 최적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히지만 조리가 번거롭고 퍽퍽한 식감 때문에 지속적으로 먹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여름 휴가철을 앞둔 고객들의 체중감량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서둘러 이번 대형마트 최초로 숀리 건강 간편식을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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