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2130선 지키기..증권株 상승(12:40)

비차익PR 1800억원 매도

2011-04-15 12:46:49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주도주가 숨고르기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는 2130선 전후로 등락을 보이고 있다.

15일 12시40분 코스피는 12.79포인트(0.59%) 하락한 2128.31, 코스닥은 1.24포인트(0.23%) 상승한 532.71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운송장비가 각각 1.18%, 1.38% 내림세인 반면 그동안 소외받았던 증권이 1.48% 상승이다.

전일 신고가가 속출한 자동차주는 차익실현매물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005380) 등 3인방은 모두 약세다.

하이닉스(000660)는 사흘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SDI(006400)는 꾸준한 오름세로 18만원선에 안착했다. 유가와 상품가격 강세로 관련주 흐름이 좋다. 고려아연(010130)이 2% 넘는 오름세고 태양광주인 OCI(010060)도 3% 이상 상승하고 있다.

다음(035720)과 SK컴즈(066270)가 강세다. NHN(035420)에 맞서 두 기업이 검색광고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중이다.

외국인매수가 집중되고 있는 GS홈쇼핑(028150)이 다시한번 신고가다. HMC투자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해 국내의 안정적인 성장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배당수익률 등을 고려할 때 여전히 좋은 투자대상이라고 분석했다.

항암효과도 높다는 연구결과로 국순당(043650)과 보해양조(000890) 등 막걸리주가 상한가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현선물시장에서 각각 874억원, 95계약 매도우위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비차익 1956억원 매도, 270억원 매수우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