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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 20개사 비중 소폭 증가
2011-05-02 06: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20개사의 비중이 지난해말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시가총액 상위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시총상위 20개사가 전체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55%로 지난해말에 비해 0.79%포인트 증가했다.
 
코스닥 상위 20개사도 시총 비중이 작년말 대비 1.07%포인트 증가한 24.59%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지난 2005년말 56.56%에서 2007년말까지 지속적으로 시총 상위 20개사의 비중이 감소했지만 2009년까지 다시 상승한 후 최근 다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2005년부터 2007년말까지 상승세를 보이던 상위 20개사 시총비중이 2009년말까지는 감소했지만, 이후 폭은 크지 않아도 다시 상승 추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005년말 이후(연말 기준) 시가총액 상위 20위를 유지하고 있는 회사는 삼성전자(005930), POSCO(005490) 등 9개사였다.
 
코스닥시장은 서울반도체(046890), 다음(035720) 등 5개사였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시총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코스닥시장에선 NHN(035420)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2008년 11월 28일)한 이후 시총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기업은 없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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