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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엽 국토부 장관, 중동 수주 지원 '구슬땀'
13~20일까지 UAE·사우디·쿠웨이트 방문
2011-09-13 11:00:00 2011-09-13 11:00:00
[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국토해양부는 권도엽 장관이 해외건설의 핵심시장인 중동지역내 우리업체 수주지원을 위해 13일~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 쿠웨이트 등 3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권 장관은 UAE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머무르며 아부다비 교통부 의장을 만나 교통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 연방교통청 사무차관을 만나 우리 업체의 UAE내 철도사업과 통합 대중교통망 건설사업 등에 대한 참여를 요청하기로 했다.
 
오는 16일에는 중동지역 수주지원을 위해 설치되는 '중동 건설인프라 수주지원센터' 개소식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오는 17일부터 18일 이틀간 머무를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사우디 주택부 장관을 만나 사우디 국왕의 핵심사업으로 추진중인 주택 50만호 건설사업에 우리업체가 사우디 내 건설업면허 없이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MOU 체결을 협의한다.
 
이후 교통부 차관을 만나서는 걸프협력회의(GCC) 철도 중 사우디 구간(663km)에 대한 우리업체 참여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사우디 주요 발주처 인사를 초청해 '한-사우디 건설협력의 밤'을 개최한다.
 
마지막 방문국가인 쿠웨이트(18일~20일)에서는 핵심 발주처인 공공사업부 장관, 통신부·수전력부 장관을 만나 우리업체의 수주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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