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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프라임 저축銀, 감사 '의견거절'
2011-09-29 08:43:36 2011-09-29 08:47:47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지난 18일 영업정지된 토마토저축은행과 프라임저축은행이 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의 감사의견을 받았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토마토저축은행은 예일회계법인으로부터 '계속기업으로서의 불확실성 및 감사범위 제한'을 사유로 의견거절을 받고 유동성 자금 확보 등으로 정상화 방안을 강구하라는 대책 지시를 받았다.
 
이날 프라임저축은행 역시 '경영개선명령에 따른 영업정지'를 사유로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
 
공인회계사가 감사한 의견을 표시하는 감사의견은 적정의견, 한정의견, 부정적의견, 의견거절 등 4가지로 이뤄져 있다.
 
이중 의견거절은 감사인이 재무제표 전체에 대한 의견표명이 불가능한 경우, 기업 존립에 의문을 제기할 사안이 있는 경우 등에 기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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