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협 '2011년 벤처기업인 송년의 밤'
7일 저녁 서울 삼정호텔
2011-12-07 18:50:00 2011-12-07 18:51:32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황철주)는 7일 저녁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2011년도 벤처기업인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협회는 "벤처업계 발전과 육성을 위해 노력한 벤처기업 대표와 각계 주요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벤처기업의 재도약을 결의하고 새로운 2012년을 준비하는 화합과 소통을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종호 신임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이종갑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네오플럭스 대표),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 등 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벤처기업인들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이정수 소프트비젼 대표 등 CEO 6명과 김종학 엔텔스 부장 등 6명의 벤처근로자 등 12명이 벤처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또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 김장중 이스트소프트(047560) 대표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벤처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황철주 회장(주성엔지니어링(036930) 대표)은 "2011년은 제2의 벤처창업열풍과 글로벌 경제위기 등 벤처업계에 시련과 희망이 공존한 한해"라며 "벤처기업 2만6천개 돌파와 매출 1천억 벤처 315개사 배출 등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2012년에도 벤처인들의 노력과 지혜를 모아 역경을 헤치고 국가경제성장의 핵심동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매년 행사때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벤처기업인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을 전국 아동청소년 보육시설과 장애인 복지기관 등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1월 '나눔과 희망의 기부' 행사를 통해 마련한 2600여만원 상당의 쌀을 공동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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