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블레이드 앤 소울 출시 기대-동부證
2012-01-16 08:50:32 2012-01-16 08:50:35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동부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최근 주가는 바닥 수준으로 향후 10년은 엔씨소프트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박대업 동부증권 연구우너은 "지난 1998년 스타크래프트 출시로 세가지 주축 게임 타이틀을 구축했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년간 새로운 세계관을 가진 게임의 부재에도 구준히 성장했다"며 "2004년 월드 오보 워크래프트 출시로 지난 2010년까지 블리자드 매출액은 약 160만 달러에서 1600만 달러 7년동안 10배 성장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과거 10년이 블리자드에게 시스템 구축에 따른 결실의 시기였다면 엔씨소프트는 올해 블레이드 앤 소울 출시로 세가지 주요 라인업을 구축, 결실하는 시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블레이드 앤 소울, 연말 길드워2, 2014~2015년 리니지 이터널 등 엔씨소프트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레이드 앤 소울의 상용화 시점을 올해 2분기로 예상한다"며 "아이온은 1차 CBT부터 상용화까지 1년1개월이 걸렸고 블레이드 앤 소울의 1차 CBT 시작일이 4월27일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용화 시점은 올해 5월 말에서 6월 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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