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 재단과 함께 필리핀 나보타스 지역에 제6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완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음(035720) ‘지구촌 희망학교’는 3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번 학교 건립은 2006년 캄보디아, 2007년 네팔, 2008년 방글라데시, 2009년 베트남, 2011년 스리랑카에 이어 여섯번째다.
제6호 ‘지구촌 희망학교’가 건립된 나보타스 지역은 필리핀 4대 빈민촌 중 하나로 주민 25만명 중 7만명이 극빈층에 해당하고, 주민 대다수가 일용직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에 다음은 1000명의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를 신축했으며 필리핀 정규 교육에 포함되지 않은 예체능 프로그램을 도입, 아이들의 정서함양 및 재능개발을 독려하기로 했다.
다음측은 “앞으로 낙후된 지역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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