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찾아가는 中企지원 설명회 '스타트!'

2월말까지 200회 이상 계획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200회 이상 진행될 찾아가는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가 19일 시작됐다.

 

중기청은 다음달 말까지 전국에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200회 이상 진행한다.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소상공인진흥원 등 중소기업 관련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기관의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임충식 중기청 차장은 "정부에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지만 그것을 찾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은 중소기업의 몫"이라며 "중소기업을 건강하게, 소상공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날 중소기업 정책금융 76조원 지원 외에 중소기업의 체질을 관리해 위기에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소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을 통해 중소기업의 정책자금, 인력, 기술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 1조원 투입, 정책자금 연대보증제도 개선, 소상공인을 위한 생업 안전망 확충 등 정책들도 소개됐다.

  

지원시책 설명회 일정을 비롯한 동영상과 관련자료는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와 비즈인포(www.bizinfo.go.kr) 등 온라인을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