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견조한 1분기 실적 예상- 메리츠證
2012-03-14 08:51:00 2012-03-14 08:51:17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매일유업(005990)에 대해 원유 공급가격 상승과 분유 이물질 파동으로 하락한 수익성이 1분기부터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광수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은 지난 2011년 3년마다 반복되는 원유 공급가격 인상과 분유 이물질 파동이 겹치면서 역사적 최저 이익률을 시현했다"며 "하지만 사업 정상화에 따라 3%수준으로 영업이익률의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회사 제로투세븐의 상장 가능성도 주가의 모멘텀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유아복제조업체 제로투세븐은 국내에서 알폰소, 알루앤루 등 브랜드로 중저가 유아복 시장을 공략 중이고 중국에서는 고가 포지셔닝으로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송 연구원은 "제로투세븐이 올해 2300억원의 매출과 4%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