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030200)가 기존에 운영하던 시스템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동한 하이브리드(혼합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는 고객사 내부에서 운영 중이던 시스템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가상 사설 네트워크(VPN, virtual private network) 또는 전용회선으로 연동한다.
이에 기존 시스템에서는 중요 서비스와 데이터를 관리하고 유동성이 큰 웹서버 등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연성 있게 사용이 가능해진다.
KT는 "기존 IT 인프라와의 호환성과 보안성 등에 대한 우려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주저했던 중견기업과 대기업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신청은 해당 사이트(ucloudbiz.olleh.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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