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학점은행제기관협의회와 MOU
2012-04-09 09:16:21 2012-04-09 09:16:55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외환은행(004940)(은행장 윤용로)은 지난 6일 학점은행제 기관과 학생들의 금융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평생교육학점은행제기관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학점은행제 재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수수료가 면제되는 학생증겸용 체크카드를 발행해 주기로 했다.
 
또 학부모가 학비를 목적으로 대출을 신청할 경우 취급 가능한 대출에 대해 신용등급 구분 없이 저리의 대출금리(5년제 고정금리 7.7%)를 적용키로 했다.
 
대출기간은 5년 단위로 10년까지 취급가능하다. 상환방법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며, 원금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출기간 5년 단위로 최초 원금의 30%만을 분할상환하고 잔여금액은 만기까지 상환을 유예할 수도 있다.
 
외환은행 개인상품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자금 부담으로 취업준비와 학위취득의 꿈을 접어야 했던 많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첫 걸음을 시작했다"며 "외환은행은 지속적으로 경제취약 계층인 청년과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실업해소를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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