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울산공장 생산중단 조기극복할 듯-한국證
2012-05-10 08:27:46 2012-05-10 08:28:14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일 무학(033920)에 대해 울산공장 생산중단이 소비자 심리를 악화시키는 이슈는 아니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무학의 주가는 지난 9일 장 개시 전 울산공장 생산중단 사실이 공시되면서 주가가 -6%에에서 +12%까지 급변동했다.
 
박가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생산 중단이 소비자에게 큰 영향을 주지는 않겠으나 현재 증설중인 창원 2공장이 재가동되는 오는 10월 말 경까지 비용이 증가될 여지는 있다"며 "그러나 무학이 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과 더불어 관할세무서에 공장가동 계속행위를 신청, 울산공장 가동중단 기간을 최소화하고 이른 정상화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 연구원은 창원2공장이 완공되는 오는 10월까지를 비용 발생이 가능한 과도기로 규정하고 창원 2공장 완공시 월 7000만병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업황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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