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수수료율 변경 호재도 악재도 아니다-현대證
2012-07-05 08:18:41 2012-07-05 08:18:41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현대증권은 5일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수수료율 체계 변경은 예상했던 수준이라며 시장수익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4일 발표된 신용카드 수수료 체계 변경은 이미 금융위원회가 4월부터 예고한 것을 이번에 확정한 것으로 호재나 악재도 아니다"고 분석했다.
 
카드 수수료 체계 변경의 주요 내용은 ▲중소가맹점 우대수수료율을 1.8%에서 1.5%로 인하 ▲대형가맹점의 부당한 수수료 인하 요구 금지 ▲가맹점간 수수료 격차 축소(3.0%p에서 1.2%p) 등이다.
 
구 연구원은 "이번 발표에 전체 수수료 관련 내용은 없었는데, 감독 당국이 시장의 '가격'에 관여하는 인상을 줄 수 있어서라고 판단된다"며 " 지난 4월 공청회를 감안하면 현행 평균 2.09%에서 1.91%로 낮아지는 것으로 보면 무리가 없을 듯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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