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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QPR 알란 맥도날드 헌정 비행기 공개
최근 맨유서 이적한 박지성, 항공기 외벽에 기념 싸인
2012-07-19 14:04:10 2012-07-19 14:04:56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최근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 선수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한 가운데 QPR을 공식 후원하는 에어아시아가 전설적인 선수 알란 맥도날드에게 헌정하는 비행기를 공개했다.
 
19일 에어아시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지시간)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LCCT(저비용항공 전용터미널)에서 공개된 A320 항공기 외부는 QPR의 상징인 파란색과 파란색 줄무늬로 래핑됐다. 내부는 QPR과 알란 맥도날드의 역사적인 기록들로 꾸며졌다.
 
알란 맥도날드는 지난 1979년 유스팀부터 17년간 QPR에서 500회가 넘는 경기에 출전한 유명선수다.
 
이날 알란 맥도날드 헌정 항공기 공개 기자간담회에는 QPR의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 마크 휴즈 감독, 선수들이 참였다.
 
최근 이적한 박지성 선수도 참여해 자리를 빛내는 등 구단주, 감독, 동료 선수단과 함께 항공기 외벽에 싸인을 남기기도 했다.
 
에어아시아 그룹 마케팅 본부장 캐슬린 탄은 "알란 맥도날드 헌정 항공기는 에어아시아와 QPR이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만들어갈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최근 QPR과의 메인 스폰서, 공식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2012~2013년 시즌까지로 연장했다. 홈, 어웨이, 서드 유니폼 모두 에어아시아 로고가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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