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은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 3주년을 맞이해 11월23일 '제1회 대학(원)생 대상 국제개발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공적개발원조(ODA)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란 주제로 열리며, 공적개발원조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과 기재부는 이번 경시대회 개최로 젊은층의 ODA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려 제2의 '반기문 UN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과 같은 개발전문가를 미리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경시대회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21일까지 수은(www.koreaexim.go.kr)이나 EDCF(www.edcfkorea.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예선(보고서 심사) 통과팀에 한해 결선심사가 진행된다.
수상팀에겐 상금 및 표창장을 수여하고 수은 입사 전형에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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