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대한항공의 라운지가 중국에서 최고로 인정 받았다.
24일 대한항공은 중국 상하이 소재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2012 차이나 트래블 어워즈'(2012 China Travel Awards) 시상식에서 '최고 라운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차이나 트래블 어워즈'는 지난 2006년 창간된 이래 중국 유력 여행 월간지로 자리매김한 '트래블+'에서 제정한 상으로 2009년부터 시상식을 개최하는 등 중국 내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는 ▲자체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투표 ▲독자 자문위원회 의견 ▲업계 전문가의 평가 등을 종합해 최고 라운지 상, 최고 기내식 상 등 총 7개 분야에서 최고를 선출했다.
대한항공이 이번 '최고 라운지 상'을 수상 한 것은 지난해 8월 기존 인천공항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1226㎡, 290석) 옆에 새로운 프레스티지 라운지(1100㎡, 160석)를 선보이며 대규모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를 운영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한항공은 향후 국내외 승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품격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며 글로벌 명품항공사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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