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간 전문치료제 ‘우루사’가 호주와 뉴질랜드에 수출된다.
대웅제약(069620)은 인도의 다국적 제약사인 루핀(LUPIN)과 간 전문치료제 우루사(URSA. 캡슐 250mg) 완제의약품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지식경제부의 글로벌 기업 육성 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의 지원과제 선정 이후 해외임상 시험 비용의 일부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진행된다.
루핀는 2014년까지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5년간 약 500만달러 규모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유럽에서 간경화증 유병률은 100만명당 400명에 달한다.
서종원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호주 진출을 기반으로 1.3억불 규모의 유럽 시장 및 1억달러 규모의 미국시장 진출 가능성도 매우 높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이 인도의 다국적 제약사 루핀과 간 전문치료제 우루사(250mg)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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