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 내수 공략 '시동'..뉴 캐딜락 ATS '승부수'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올라..올해 한국시장 전략 모델
2013-01-08 10:29:19 2013-01-08 17:06:21
[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GM코리아(대표 장재준)가 국내외 완성차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신차를 출시하고 내수 시장 공략에 나선다.
 
GM코리아는 8일 오전 서울 남산 하이야트호텔에서 올 뉴(ALL NEW) 캐딜락 AT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GM의 고급브랜드 캐딜락 엠블럼.
 
올 뉴 캐딜락 ATS는 올해 출시 예정인 40여종의 수입 신차 중 첫번째 출시 모델로 올해 내수 시장 회복을 위한 GM코리아의 전략 차량이다. 
 
올해 뉴 캐딜락 ATS는 '2013년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른 모델로, 종전 캐딜락 라인업에 없는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 세단이다.
 
또한 뉴 캐딜락 ATS의 2.0리터(ℓ)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72마력을 자랑한다. 이 엔진은 미국 워즈오토지의 '2013년 10대 베스트 엔진'에 선정되기도 했다.
 
ATS는 국내에 후륜구동과 상시 4륜구동 등 2개 모델로 출시된다.
 
한편 지난해 경기침체로 GM코리아는 모두 475대를 판매해 전년(752대)대비 36.8% 급락했으며, 캐딜락은 세계 1위 완성차업체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브랜드로 대중 브랜드 쉐보레와 함께 이 회사의 승용 부문의 주력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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