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서초-도봉 간 평균 전세값 차이 '3억원'
서초구 4억8137억원, 도봉 1억6874만원
2013-02-01 15:05:09 2013-02-01 15:07:11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서울에서 평균 아파트 전셋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초구, 가장 저렴한 곳은 도봉구로 나타났다. 두 지역간 전세값 격차는 무려 3억원이 넘는다.
 
1일 부동산써브가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118만4099가구를 대상으로 구별 평균 전셋값을 분석한 결과, 서초구는 4억8137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도봉구는 1억6874만원이다.
 
두 지역간 평균 전셋값 차이는 3억1263만원으로, 2년 전 전세금 최고지역과 최저지역 간 차이보다 6610만원 늘었다.
 
지난 2011년 1월 서울에서 가장 높은 전셋값을 기록한 곳은 서초구로 3억9086만원이었으며, 가장 낮은 곳은 금천구로 1억4125원이었다.
 
박정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서울 내에서도 전셋값이 양극화되며 지역별 격차는 더욱 커졌다”며 “특히 전세값 강세지역인 강남3구와 용산구는 올해 역시 전세 상승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여 향후 서울 지역간 전세값 격차는 당분간 좁혀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 구별 아파트 전셋값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