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코 "美 연준 양적완화책, 올 후반 변화 있을 수도"
2013-02-21 08:47:50 2013-02-21 10:51:10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채권왕'으로 유명한 빌 그로스 핌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올해 후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에 따른 위험이 드러날 수 있다는 주장을 20일(현지시간) 내놨다.
 
빌 그로스 CIO의 이와 같은 발언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 직후 나온 것이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 경제가 좋아질 경우 연준의 자산매입 프로그램 지속이 올해 말 위협이 될 수 있음이 의사록을 통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위원이 추가 양적 완화에 대해 우려했다"고 덧붙였다.
 
◇ 빌 그로스 핌코 최고투자책임자(CIO) 트위터
 
앞서 연준은 실업률 목표치인 6.5%에 도달할 때까지 양적완화를 종료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최근 FOMC 의사록을 통해 양적완화 정책 종료 시점을 놓고 위원들 간 이견이 나타났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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