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캐피탈, 소외계층 자립위한 '드림교육 프로젝트'
2013-03-12 19:26:46 2013-03-12 19:29:15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현대카드 현대캐피탈은 12일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의 미소학습원(이하 현대차미소학습원)과 함께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전문직업교육 프로그램 ‘드림교육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격증 취득 과정부터 구직 연계 활동까지 지원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대상자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에 시작해 두 차례의 바리스타 자격증과 한 차례의 파티쉐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는 기존과 달리 드림교육 대상자가 20여개 자격증 중 원하는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의 특성에 맞춰 자격증 취득 과정과 구직 활동을 지원해 실제 취업에 이르게 해 만족도를 높이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대상자는 20~45세의 현대차미소금융재단 대출자와 직계가족, 기초생활수급대상자나 차상위 계층의 저소득가정,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취업취약계층 중에서 자활 의지가 높은 지원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현대차미소학습원으로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미소금융재단 및 미소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정규교육을 제대로 이수할 기회를 놓쳐 취업에 어려움을 겪어온 소외계층에 전문 직업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자립과 자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에도 정기적으로 진행,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를 양성해 소외계층의 자립을 도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