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울트라HD TV, 美서 '친환경 성능 인증'
"최대 절전모드서 최고 70% 소비전력 저감"
2013-03-27 11:00:00 2013-03-27 11:00:00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G전자(066570)는 울트라HD TV가 미국 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에서 '친환경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소비전력 저감, 재활용율 등 친환경 요소에 대해 검증하는 UL의 인증제도다. UL은 LG전자의 울트라HD TV가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기술로 최대 절전모드에서 선명한 영상 대비 최고 70%의 소비전력이 저감된다고 검증했다.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기술은 시청환경에 따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소비전력 제어 기술이다.
 
한편 LG 울트라HD TV는 이달 초 미국 UL과 유럽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에서 색재현율, 응답속도, 휘도 편차, 색온도, 화면 깜빡임 등 화질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
 
박상희 LG전자 TV연구소장 상무는 "이번 인증으로 화질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도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도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울트라H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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