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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8, 뉴스·금융·스포츠 등 생활정보 앱 4종 출시
2013-04-16 13:38:41 2013-04-16 13:41:24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6일 윈도우 8 사용자들이 시작화면에서 뉴스와 생활 정보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뉴스, 금융, 스포츠, 여행 등 신규 앱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윈도우 8 이용자들은 원하는 뉴스나 정보를 찾기 위해 인터넷 브라우저 켜서 검색할 필요 없이, 윈도우 8 시작화면에서 앱을 클릭해 그날의 뉴스와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게 됐다.
 
'Bing 뉴스'라는 이름의 뉴스 앱에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된 국내 언론사들의 주요 뉴스를 디지털 매거진 형식으로 보여준다. 고해상도 사진이 커버 페이지로 제공되며, 그 날의 가장 이슈가 되는 주요 뉴스,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IT 등 6개 분야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또 뉴스를 다운로드 받으면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직전에 업데이트된 뉴스 확인하고 검색할 수 있다.
 
 
최신 금융 뉴스와 주식 시황, 원자재 시세, 환율 등의 각종 금융 관련 정보와 지표를 제공하는 금융앱도 포함됐다. 주택 담보대출 계산 등 개인의 금융 설계를 위한 도구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주식을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증시와 시장 현황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전에 '선호 팀'과 '좋아하는 스포츠'를 설정해 해당 리그에 관한 최신 정보를 볼 수 있는 스포츠앱도 선보였다. 여행 앱에서는 사진, 파노라마 보기, 잡지 기사, 위치 정보 등을 통해 전 세계 명소와 여행지에 대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최태형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는 "지난해 말까지 윈도우 스토어 방문객은 1980만 명에 달하며, 5개월 만인 올해 1월 앱 다운로드 1억건을 돌파하는 등 윈도우 8 생태계는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라며 "이번 신규 생활정보 앱 출시와 함께 앞으로도 더 나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앱들이 윈도우 스토어를 더욱 풍부하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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