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초소형 LTE기지국..SCIA에서 2관왕 달성
2013-06-06 11:28:06 2013-06-06 11:30:57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SK텔레콤이 초소형 LTE기지국 기술력에 대해 국제 공인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017670)은 5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스몰 셀 인더스트리 어워드(SCIA)에서 'LTE 펨토셀' 세계 최초 상용화를 인정받아 '스몰셀 네트워크 혁신 상' 등 2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SCIA는 펨토셀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단체인 '스몰 셀 포럼'’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스몰 셀 포럼에는 보다폰, AT&T, NTT도코모 등 전세계 이동통신사 60여 곳과 에릭슨, 삼성전자(005930), 화웨이 등 제조업체 70여 곳이 가입돼 있다.
 
'LTE 펨토셀'은 SK텔레콤이 201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지난해 6월부터 상용화한 초소형 기지국 장비이다.
 
이 장비는 전파가 닿기 힘든 실내·지하 등의 공간에서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좁은 지역에서 집중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LTE 펨토셀을 비롯한 SK텔레콤의 특화 기술을 활용해 LTE-A 미래기술 확보에 앞장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LTE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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