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미란다 커, 13일 잠실 마운드에 선다
2013-06-07 18:08:14 2013-06-07 18:10:59
◇미란다 커(Miranda Kerr). (사진=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오는 11일 한국을 찾을 할리우드 스타 미란다 커가 13일 잠실구장 마운드에 설 예정이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세계적인 톱 모델인 미란다 커(Miranda Kerr)를 시구자로 초청, 승리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호주 출신의 모델로 현재 인기 절정의 모델인 커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Orlando Bloom)의 아내이자 두살짜리 아들인 플린(Flynn)의 엄마로도 유명하다.
 
커는 등번호 9번이 새겨진 두산의 퀸스데이 핑크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은 커는 물론 아들 플린의 유니폼도 제작해 시구 직후 커에게 증정한다.
 
한편 커는 12일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해 '정여사'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15일에는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하는 등 내한기간 중 다양한 형태로 국내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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