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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윤, 웹툰 원작 영화 '스토커' 유괴범役 캐스팅
2013-06-19 09:10:54 2013-06-19 09:13:55
[뉴스토마토 김명은기자] 신인배우 오승윤이 영화 '스토커'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가 19일 밝혔다.
 
서영희, 조한선 등이 출연하는 영화 '스토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어린 딸이 있는 평범한 주부를 스토킹하는 의문의 남자가 어느날 그녀의 집 앞에서 딸이 유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제공=오픈 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오승윤은 평범한 가정의 딸 아이를 유괴해 부모에게 돈을 요구하지만 스토커의 존재로 인해 더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김오언 역에 캐스팅됐다.
 
그는 "웹툰으로 즐겨보던 내용이 영화로 만들어져 기대가 크다"며 "아역 이미지를 벗고 성인 연기자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승윤은 내달 1일 첫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박건형의 아역으로도 모습을 비출 예정이다.
 
한편 '스토커'는 지난 13일 크랭크 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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