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성광벤드(014620)가 안정적 수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3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11일 오전 9시3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성광벤드가 전날보다 550원(1.86%) 오른 3만1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만55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증권은 성광벤드에 대해 국내 조선사들의 해양 플랜트 수주 증가에 따른 안정적 수주 흐름이 지속될 것이며, 미국 셰일가스 생산량 증가로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용 피팅 수주 증가로 인한 성장 모멘텀도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삼성증권은 성광벤드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6% 증가한 96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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