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하락 지속..통신↑·철강↓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도 공세에 하락하고 있다. 2000선을 내주며 낙폭을 늘린 구간이다.

 

13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51포인트, 0.42% 내린 1995.5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억원, 1579억원 매수하고 있고, 기관만이 1580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0.57%), 섬유의복(0.25%), 서비스업(0.25%) 등이 상승하고 있고, 철강금속(-1.20%), 음식료품(-1.16%), 종이목재(-0.81%) 등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외국인 매수에 1.2% 상승하고 있다.

 

2차전지주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독일 유명 메이커들의 전기차 신모델 전시 소식에 다시 강세다. 일진머티리얼즈(020150)는 6.5% 상승하고 있고, 코스모화학(005420), 삼성SDI(006400)가 1~4%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관련주인 피엔티(137400)와 톱텍(108230), 우리산업(072470) 등이 3~5% 상승 중이다.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아시아나항공(020560)이 6.4% 오르고 있고, 하나투어(039130)도 1.2% 상승하고 있다.

 

동양그룹 지원 가능성이 제기된 오리온(001800)은 4.7%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57포인트, 0.30% 오른 531.15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의 국내 화장품 사업을 육정 정책 기대감에 코리아나(027050)가 1.6% 오르고 있고 산성앨엔에스(016100)도 0.5% 오름세다.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화장품(123690)과 에이블씨엔씨(078520)가 1~5% 상승하고 있다.

 

게임빌(063080)은 4분기 이후 주가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4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현재 5% 오르고 있다.

 

영우통신(051390)은 정부의 제4이동통신 기술 도입 소식에 10%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