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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들 "선정성 도 넘었다" 지적에 안무 수정
2014-01-22 16:18:44 2014-01-22 16:22:41
◇걸그룹 AOA가 신곡 '짧은 치마'의 안무를 수정하기로 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지나친 선정성 경쟁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걸그룹들이 안무를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22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AOA는 신곡 '짧은 치마'를 통해 선보였던 퍼포먼스 중 논란이 됐던 부분을 수정해 음악 방송에 출연한다.
 
지난 16일 컴백한 AOA는 ‘짧은 치마’를 신곡으로 내놨다. 멤버들은 치마에 지퍼를 달고 지퍼를 올리는 안무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지나치게 선정적인 안무"라는 지적을 받았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청순 섹시’ 버전의 새로운 안무를 위해 긴급 준비에 돌입했다. 팬들의 의견을 반영한 안무 수정으로 선정성 논란을 일축하며 색다른 매력을 어필한다는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8일 새 노래 ‘B.B.B'를 발표한 달샤벳 역시 안무를 수정하기로 했다. 달샤벳은 가슴 부위를 문지르는 듯했던 안무 동작을 일부 수정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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