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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외교 활용포탈' 개시..세일즈외교를 비즈니스 기회로
2014-01-28 11:00:00 2014-01-28 11:00:00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세일즈외교 성과를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로 연결시키기 위해 세일즈 정상외교 활용포탈 서비스를 시작한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세일즈 정상외교 합의내용을 전파하고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세일즈외교 활용포탈 서비스(http://president.globalwindow.org )를 오는 29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의결된 '세일즈외교 성과 극대화를 통한 기업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활용포탈에는 1월 기준 세일즈외교의 성과인 9개의 정상 공동성명과 72건의 경제분야 양해각서(MOU), 경제관련 주요 행사내용이 실린다.
 
◇세일즈외교 활용포탈 서비스 화면(사진=세일즈외교 활용포탈)
 
또 정상외교 합의 내용에 따른 정부부처와 관계기관의 후속조치 사업내용과 비즈니스 환경변화 사항 등 기업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정보도 수록됐다.
 
아울러 정부는 세일즈외교 성과를 활용해 해외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 원스톱으로 안내·지원받을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으며, 사업 아이디어 제안 창구를 개설해 전국 11개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윤상흠 산업부 통상협력총괄과장은 "정부는 활용포탈에 부처별 담당관을 지정해 후속조치, 지원사업 등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라며 "부처·기관별 유사사업은 연계하고 인력과 예산을 보강해 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문화와 정보통신 등과 창의적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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