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북에 이산가족상봉 제안 호응 촉구
2014-02-03 11:18:50 2014-02-04 13:42:38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민주당이 우리 정부의 이산가족 상봉 제안에 침묵하고 있는 북한에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사진)은 3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산가족 상봉 시기를 우리 정부에 위임했던 북한이 우리의 제안에 아직도 수용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유감을 표했다.
 
(사진=뉴스토마토)
 
이어 박 원내대변인은 "북한 당국이 자신들의 말에 책임을 지고 상호 신뢰가 쌓일 때,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남북관계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대한적십자사 총재 명의의 대북 통지문을 보내 2월중순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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