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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개봉동 노외주차장 '새단장'
폭우 대비한 배수관도 정비
2014-02-14 14:16:49 2014-02-14 14:20:40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서울시 구로구가 개봉동 노외주차장 노면 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14일 구로구는 개봉동 134-8번지(경인로33길 51) 일대 노외주차장을 구비 2억원을 투입해 새롭게 포장·정비했다고 밝혔다.
 
개봉1동 주민센터 뒤 3470.72㎡(약1050평) 규모로 조성된 노외주차장은 비가 오면 진흙탕으로 변해 차량이 쉽게 더러워 졌다. 또 노면이 고르지 못하며 비산먼지, 소음 등 인근 주택가 주민들의 민원도 계속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하반기 추경예산을 편성해 12월19일 바닥 포장공사를 완료했다.
 
주차 구획면도 새로 정비해 장애인전용주차 3면, 여성우선주차 14면을 포함 총 134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구는 폭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에 대비해 배수관도 정비했다. 주차장은 구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을 맡아 공영주차장으로 운영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흙먼지로 고생하던 인근 거주 주민들이 가장 반색하는 분위기"라며 "주차장 바닥 포장공사 이후 주차장 이용자들도 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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