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프로' 국내 출시..가격부담 낮췄다
2014-03-06 11:00:00 2014-03-06 14:23:34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휴대성은 극대화하고 가격 부담은 낮춘 '갤럭시 탭 프로'를 6일 국내에 출시했다. 흰색 단색이며, 출고가는 54만9000원이다.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4에서 공개된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킷캣 4.4 플랫폼에 와이파이 통신을 지원하며,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램, 48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7.2mm의 얇은 두께와 6.7mm의 슬림 베젤, 331g의 가벼운 무게를 제공한다.
 
앞서 '갤럭시 노트 프로'에 탑재된 학업·업무 관련 솔루션도 함께 지원한다. '한컴 오피스'는 PC에서 작업하던 다양한 오피스 문서를 그대로 보고 편집도 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으로, MS오피스 문서와도 호환이 된다.
  
또 외부에서 언제든지 내 PC와 연결해 원격으로 콘텐츠를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는 '리모트 PC' 기능과 같은 장소에서 와이파이로 연결해 동시에 같은 화면을 공유하며 회의할 수 있는 '이-미팅'도 제공한다. '멀티 윈도우'를 사용하면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을 높여 준다.
 
213.7mm WQXGA(2560x1600)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슈퍼 클리어 LCD로 더욱 생생하고 선명한 이미지 감상이 가능하며, 뒷면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적용된 가죽 다이어리 느낌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밖에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1년 무료 구독 서비스와 사진·비디오·문서를 보관할 수 있는 '드롭박스' 100GB 용량을 2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삼성허브를 통해 비디오 1편을 무료로 다운할 수 있는 쿠폰도 준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프로'를 6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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