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튀니지전서 '왼손 경례' 논란
2014-05-28 22:43:47 2014-05-28 22:48:05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축구대표팀의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국민의례에서 오른손이 아닌 왼손을 가슴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 평가전에 앞서 국민의례에서 기성용이 왼손을 가슴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캡쳐=MBC 중계화면)

기성용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 평가전에 앞서 거행된 국민의례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동안 왼손을 가슴에 올렸다.
 
중계화면을 살펴보면 그의 앞에 서 있는 윤석영(24·퀸즈파크레인저스)을 비롯해 뒤에 있는 선수들 모두 오른손을 올려 올바른 국민의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전부터 논란이 된 기성용의 왼손 국민의례는 경기 후 중계화면을 살펴본 결과 확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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