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커브드 UHD TV 24시간 내 배송 체제'를 가동한다.
삼성전자는 이달 매일 오후 7시 이전에 매장을 통해 자사 커브드 UHD TV를 구매하는 고객들에 한해 제품을 24시간 이내에 배송하는 ‘24시간 내 배송 체제'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제주도와 도서산간 등 일부지역은 제외된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시즌에도 운영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24시간 내 배송 체제는 월드컵 기간 동안 경기가 주로 새벽에 이뤄지는 점에 착안해 고객이 제품 구매 후 다음날 새벽 경기를 곧바로 시청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축구 축제를 맞아 TV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고객들이 기다리지 않고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수원 물류센터에서 삼성전자로지텍 직원들이 커브드 UHD TV 24시간 내 배송을 알리는 모습(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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