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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장관에 최양희 서울대 교수(상보)
2014-06-13 11:38:50 2014-06-13 13:29:58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박근혜 정부의 핵심브레인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최양희 서울대학교 교수로 교체됐다.
 
13일 청와대는 "미래부 후임 장관으로 최양희 서울대학교 교수가 내정됐다"며 "창조적인 발상과 융합연구발전에 공이 높아 창조경제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미래부 후임장관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최양희 교수는 ICT 전 영역에 걸쳐 경력을 쌓아온 점과 학제간 융합에 적극적이고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박근혜 정부의 핵심부처로 창조경제와 ICT를 전담하는 미래부의 수장은 1여년만에 교체될 예정이다. 
 
최 교수는 서울대 공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다.
 
최 내정자는 지난 1955년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또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정보통신표준연구센터 센터장, 한국정보과학회 회장,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위원, 한국산업융합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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