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아이온 힘입어 3분기 호실적
2014-11-13 09:45:55 2014-11-13 09:45:55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3분기 매출 2116억원, 영업익 813억원, 당기순이익 757억원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5%, 165%, 188% 상승한 수치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 685억원, 리니지2 148억원, 아이온 329억원, 블레이드앤소울 198억원, 길드워2 197억원, 와일드스타 160억원, 기타 및 캐주얼게임이 176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리니지와 아이온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2013년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1385억원, 북미유럽 386억원, 일본 101억원, 대만 21억원, 로열티 223억원이다.
 
현무진 엔씨소프트 경영기획그룹 전무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게임쇼에서 리니지이터널, 프로젝트 혼 등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대형 신작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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